최초의 Bitcoin 블록에는 신문 헤드라인이 담겨 있었어요. 2009년 1월 3일 제네시스 블록이 채굴될 때 사토시 나카모토는 더 타임스의 한 줄을 새겨 넣었어요: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 백서 자체인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은 정확히 18년 전 오늘 한 암호학 메일링 리스트에 공개됐다고 Cointelegraph가 보도했어요.
기념 기사들이 짚는 실마리가 바로 이 기원이에요. Cointelegraph는 몇 센트에 불과하던 코인이 규제받는 미국 상장지수상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했고, CoinDesk는 18년 동안 Bitcoin이 실제로 무엇을 해냈는지 묻고, 백서가 응답했던 구제금융의 대가를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치르고 있다고 주장하는 오피니언 기사 두 편을 게재했어요.
주요 수치
- 10,000 BTC: 2010년 5월 22일 피자 두 판 값으로 지불됐으며, Cointelegraph에 따르면 당시 약 41달러, 현재 가격으로 약 7억 8000만 달러의 가치
- 850,000 BTC: 당시 최대 Bitcoin 거래소였던 Mt. Gox가 2014년 2월 거래를 중단하면서 잃은 규모
- 63억 달러: 사상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기록된 이번 주 바이낸스 해킹의 피해액
- 0.67%: 10월 4일까지 90일간 전체 채굴자 수익에서 거래 수수료가 차지한 비중
네 번의 사이클, 그중 세 번은 끝에 붕괴가
Bitcoin은 다크넷 마켓플레이스 실크로드가 대중의 관심을 끌던 2013년 말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 거래됐어요. 석 달 뒤 Mt. Gox가 서비스를 중단했고, “not your keys, not your coins”라는 말이 널리 쓰이게 됐어요.
다음 상승장에서 가격은 ICO 붐과 함께 2017년 초 1,000달러 미만에서 그해 12월 2만 달러 가까이까지 올랐어요. 같은 해 가을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Bitcoin을 “사기”라고 불렀고, 중국은 2017년 9월 ICO를 금지했으며, 블록 크기 전쟁은 2017년 8월 Bitcoin Cash를 탄생시킨 하드포크로 끝났어요.
이어 팬데믹 사이클이 찾아왔어요. 금리가 떨어지고 유동성이 시장에 넘쳐나면서 Bitcoin은 2020년 3월의 패닉에서 회복해 2021년 11월 69,000달러 가까이까지 올랐어요. 중국 정부는 2021년 9월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금지했고, FTX는 2022년 11월 붕괴했어요.
그리고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수년간의 거부 끝에 미국 최초의 Bitcoin 현물 상장지수상품을 승인했어요. Bitcoin은 그해 말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넘어 거래됐고, 2025년 10월에는 126,000달러를 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다이먼의 은행은 Bitcoin을 일축하던 입장에서 고객의 보유를 허용하는 쪽으로 돌아섰어요.
쉽게 말하면: 현물 상장지수상품은 자산 자체를 보유하고 주식처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예요. 투자자는 지갑과 개인 키를 직접 관리하는 대신 규제받는 브로커를 통해 Bitcoin에 투자할 수 있게 됐고, 그래서 이런 회고 기사들은 2024년 승인을 전환점으로 보고 있어요.
남은 질문은 역사가 아니라 보안에 관한 것
Cointelegraph는 미해결 과제 네 가지를 꼽았어요. 양자 컴퓨팅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암호 기술을 깨뜨릴 수 있는데, BIP-360으로 알려진 업그레이드 제안은 새로운 출력 유형을 추가해 그 위험의 일부를 줄이려 하지만, 블록 크기 전쟁이 보여 줬듯 변경에 대한 합의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63억 달러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은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의문을 다시 불러일으켰어요. 기관들이 이제 상당한 양의 BTC를 보유하면서 일부 보유자들은 소유권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어요. 그리고 10월 4일까지 90일간 거래 수수료가 채굴자 수익의 0.67%에 그쳤고 Bitcoin 역사의 대부분 기간 동안 5% 미만이었던 만큼, 반감기마다 블록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메워야 할 공백이 생기고 있어요.
규제 측면에서 Cointelegraph는 GENIUS 법의 연방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 증권법이 암호화폐 자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관한 SEC 지침, 유럽의 MiCA 규정을 언급했어요.
제가 읽은 세 편의 기사 중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하는 기사는 없어요. Cointelegraph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이 사토시라고 거듭 주장했으며, 영국 고등법원이 2024년 그의 주장을 기각했다고 전했어요.
